합천 풍경 명소추천! 자연이 만든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모산재!
- 관리자
- 작성일2024.03.20
- 조회수47
안녕하세요!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서포터즈 김수경입니다.
합천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한 곳인
모산재 정상에 올라보았습니다.
모산재 산 이름이 너무 특이하죠?
이 산 자체가 거대한 바위 덩어리들로
이루어져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모산재는 '신령스러운 바위산'이라고 합니다.
모산재는 해발 767m이며
영암 사지 뒤편 기암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어요.
저희는 모산재 주차장 →영암 사지 →국사당
→순결 바위→모산재 →무지개 터 →돛대바위
→영암 사지로 이어지는 총 4.1km A코스로
모산재 산행을 즐겼습니다.
한국 제일의 명당자리라고 하는 무지개 터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등산 난이도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상중에 속하는데요!
기암절벽이라 등산이 어렵지 않을까 했던
우려와 달리 다행히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대신 길이 좀 험하긴 하더라고요.
올라갈 땐 밧줄도 잡고 난간 설치해 놓은
안전 봉도 잡고 등산을 했습니다.
내려올 때는 내리막이 많아 미끄러워서
몇 번 넘어질 뻔했으니 조심하세요.
힘들게 정상에 오르면 고생 끝에 낙이 오는 것처럼
멋진 경치가 우리를 반겨준답니다.
진짜 말 그대로 장관이었어요.
자연 앞에서는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는 풍경이었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멀리까지
보이는 탁 트인 시야가 마음속까지 시원했어요.
다음번에 올 땐 도시락을 준비해와서
자연과 함께 마음을 정화시키고 머물다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아침 일찍 출발했더라면 뒤에 보이는
황매산 정상까지 등산을 하고 싶었답니다.
멀리 바라보이는 경이로운 경치에 취하다 보니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황매산 정상을 지나 여기 모산재로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반대로 모산재를 거쳐 황매산으로
가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오후 산행을 했기에 황매산 정상까지는
못 가고 모산재 정상까지만 산행을 하였답니다.
산행은 2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주차장은 무료이며 주차 공간 또한 충분하니
참고하여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모산재 : 경남 합천군 황매산로 607